황염수, 장미(연도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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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염수, 장미(연도미상)

공동구매 목표금액

18,000,000원

공동구매 달성액

18,000,000원

공동구매 진행률

100 %



장미의 화가, 황염수



< 공동구매가 종료되었습니다 >



황염수, 장미(연도미상), 캔버스에 유채, 24.2x33.4cm



최대 1개까지 구매가 가능합니다. 





‘나는 장미를 그대로는 그리지 않는다. 그대로 그리려 하면 자꾸 다른 꽃들이 튀어나온다. 
내 그림의 목적은 장미라는 구체적인 대상이 아니라 장미가 내 마음 속에 던지는 어떤 ‘부딪힘’이다. 
미술이 해야 할 역할은 현실의 장미보다도 더 높은 차원에 있는 그 무엇을 그려내는 일일 것이다.’


2019년 4월 아트앤가이드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황염수 화백의 <장미>는 동서고금의 작가들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장미를 누구보다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4호(24.2x33.4cm) 캔버스에 유채로 그린 작품으로, 다양한 각도의 10송이 장미를 화면 가득 담아내었습니다. 황염수 화백의 작품은 장미의 모양과 색감, 화면을 구성하고 있는 구도와 밀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이번 작품은 화면을 가득 채운 장미가 여성스러우면서도 특유의 강렬함을 내포하고 있어 완성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분홍 계열의 색감을 사용하여 통일성이 있으면서도, 정물과 배경 간에 채도 차이를 주어 장미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녹색 계열의 잎은 배경, 정물과 보색 대비를 이루어 세련된 색감 구성이 돋보이는 수작입니다. 선비적인 사고가 강했던 황염수 화백은 큰 작품으로 과시하기보다는 박수근, 장욱진 화백과 같이 작은 작품을 고집하였습니다. 


분홍장미의 꽃말은 행복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황염수 화백은 현실에서는 한때 잠시 피고 지는 장미를 화폭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부여하였는데, 봄기운이 가득한 이 계절 바쁜 일상에 여유를 가지고 잠시나마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져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작품세계





“아직도 내가 그린 장미 그림이 성에 안 찹니다. 실제 장미가 더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어떻게 하면 실제 장미보다 더 아름답게 그릴 수 있는지 궁리하고 있습니다.”


-황염수





 황염수 화백이 “장미의 화가”가 되게 된 계기는 우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960년대 친구를 따라 우연히 장미원에 따라간 후, 장미 특유의 강렬함과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그림의 주 소재로 삼게 되었습니다. 그는 장미의 단색적인 색에서 뿜어나오는 생동감, 장미를 보호하고 있는 가시의 강렬함이 추상적인 현대미술을 보여준다고 믿었고, 40여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순히 사실적인 장미 그림이 아닌 자신만의 추상적 작품 세계를 대변한 장미 그림을 그리면서 ‘장미의 화가’라는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황염수 화백은 시장에서 직접 장미를 보고 집으로 가져와 꽃병에 꽂고, 피기까지의 과정을 응시하며 꽃 잎의 움직임을 화폭에 옮겼습니다. 단순히 장미의 모습이 아닌 장미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과 미세한 움직임을 묘사하였고, 꽃마다 강렬한 윤곽을 나타내어 장미가 가지는 고유한 표정을 표현하였습니다. 황염수 화백은 화려한 색채, 그와 대비되는 바탕의 색면 구성을 통해 그만의 추상적 조형미를 표현하였고, 이러한 화면 구성은 장미 형태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밀도 있는 구성으로 몰입감을 높여 보는 이에게 장미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특히 그의 색채감은 장미를 눈이 부시기라도 한 듯 높은 채도로 표현하였는데 현실의 장미가 아닌 작가의 마음에 떠오른 장미를 그려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작가 생애



황염수 화백은 1919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났습니다. 같은 고향 출신의 이중섭(1916~1956)과 절친했는데 어린 시절부터 미술에 대한 흥미와 사고가 남달랐던 그는, 만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는 등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서양화를 배울 수 있는 길은 독학이나 유학 밖에는 없었는데 원래는 일본의 우에노 미술학교에 가려고 했으나 근처 미술관에 부르델 조각을 보러가는 바람에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고 결국 일본 제국미술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제국미술학교는 우에노 미술학교보다 학풍이 자유로웠는데 그것이 오히려 황염수 화백의 천성과는 더 잘 맞았습니다.


이후 귀국하고 한국전쟁으로 고향을 떠나오게 되었지만 피난시절 부산에서 만난 실력파 화가 남경숙과 결혼하여 함께 작업에 열중하게 됩니다. 황염수 화백은 이중섭 화백과 동향으로 아주 절친해 양쪽 부부 간에도 왕래가 잦았다고 하는데, 이중섭 화백은 황염수 부부의 결혼 선물로 비둘기 그림을 그려줬고 남경숙 화백은 지금도 그 그림을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염수 화백은 1957년 유영국, 박고석, 한묵, 이규상 등과 함께 모던아트협회를 설립했고 이후 천경자, 문신 등이 협회에 합류했습니다. 당시 명성과 개성이 두드러진 화가들이었지만 오로지 예술에 대한 ‘순수성’ 만을 추구하며 일제미술의 잔재를 청산하는데 노력했습니다. 모던아트협회 이후 황염수 화백은 그 어떤 협회에도 속하지 않고 교수 자리도 마다하면서 전업작가로만 활동하였습니다.













작품 감정서







목표 보유기간: 2년
목표 수익률(IRR): 보유기간 내 20%


회사는 공동구매자로부터 작품 별로 관리 및 판매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아 목표 보유기간 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는 경우 작품의 판매를 진행하며, 

목표 보유기간 내 목표 수익률 달성이 어려운 경우 공동소유권자의 동의를 얻어 보유기간 연장 및 즉시 판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1. 작품확인서





- 공동소유권 1개마다 작품확인서 1장을 제공

- 초고해상도이미지를 최고급 용지에 특수인쇄

- 개인적인 감상 및 인테리어 목적으로 사용

- 액자 주문제작 가능 (비용별도 2만5천원)

- 회사에 반납하는 경우 :  a. 공동소유권 거래시 b. 원작품 판매시

 





2. 프라이빗 라운지 이용


동반 1인 이용가능


프라이빗 라운지 운영시간

-  월화수: 11시 ~ 6시

- 목금: 11시 ~ 8시

- 주말, 공휴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