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자,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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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자, 금붕어

공동구매 목표금액

5,500,000원

공동구매 달성액

5,500,000원

공동구매 진행률

100 %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




비기너 공동구매는 최소 투자금액이 1개 10만원으로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 합니다.


비기너 공동구매는 실물 작품 확인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2019. 11. 20 오전 10시에 공동구매가 시작됩니다>


천경자

금붕어, 연도미상, 종이에 수묵채색,  34X34cm



2019년 11월 13일 비기너 공동구매 작품은 영원한 나르시스트, 천경자 화백(1924-2015)의 '금붕어' 입니다. 천경자 화백은 ‘한국화 화가’로 동양화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작가로, 한국의 근현대 여성 작가 중에서 손꼽히는 작가입니다.


Copyright ©  불꽃 같은 영혼의 화가 천경자 공식 홈페이지 | All Rights Reserved.

이번 비기너 공동구매 작품 ‘금붕어’는 천경자 화백의 작품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천경자 화백은 생전에 자신의 지인들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큰 부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富)를 상징하는 ‘금붕어’를 그려 선물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공동구매 작품의 경우 선물 받은 지인이 너무 고맙고 아끼는 마음에서 금 도금 장인을 불러 액자표면을 금장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사람의 모습이거나 동식물로 표현되거나 상관없이, 그림은 나의 분신”


자신이 그린 작품을 자신의 분신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끼는 마음을 담아 그렸던 천경자 화백의 작품이어서 일까요, 이번 공동 구매 작품 ‘금붕어’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지인의 성공을 기원하는 그녀의 따듯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천경자 화백은 유화기법을 전통 채색화에 접목시켜 자신만의 독자적인 화풍을 완성했습니다. 그런 그녀의 화풍은 일명 ‘천경자풍 채색화’로 불리며, 수묵화 일색이었던 당시의 한국화 화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파격적이면서도 실험적인 채색화를 선보인 그녀가 주로 작품의 주제로 삼은 것은 꿈과 사랑, 환상에서 비롯된 정(情)과 한(恨)이었습니다. 천경자 화백 스스로가 투영된 그녀의 작품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자 그녀가 바라보는 세상이었습니다. 해외 여행이 어려웠던 시절, 홀로 전 세계를 누비며 한국화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고민하고, 작품활동에 매진했던 천경자 화백의 작품은 동, 서양의 경계를 뛰어 넘어 현재까지도 깊은 울림을 전합니다.




작가로서 화려한 삶을 살았던 그녀는 2015년 바람과 같이 우리의 곁을 떠납니다. 사후 더욱 높아진 인지도 때문에 지난 5년간 천경자 화백의 작품은 낙찰률 73%, 낙찰총액 순위 6위에 오르며 블루칩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블루칩 작가 중에서도 유일한 ‘여성’ 작가이며 ‘한국화’ 작가인 천경자 화백은 한국 화단의 상징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작가 정보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천경자 화백은 어린시절부터 풍류를 즐기는 집안 분위기에 영향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이후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東京女子美術專門學校)에 입학한 그녀는 운보 김기창의 아내인 대표적인 여성화가 우향 박래현과 함께 수학했습니다. 이 시절부터 그녀가 주로 다룬 주제는 그녀가 평생 그려온 인물화였습니다.


Copyright ©  불꽃 같은 영혼의 화가 천경자 공식 홈페이지 | All Rights Reserved.

이 시기 그녀가 그린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그린 <조부상(祖父像)>과 <노부(老婦)>는 그의 대표작이자 ‘선전(鮮展)’에 입선한 데뷔작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선전’에 입선했다는 점 외에도 그녀의 채색화가 전통을 넘어 새로운 형식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Copyright ©  불꽃 같은 영혼의 화가 천경자 공식 홈페이지 | All Rights Reserved.

1945년 귀국 길에 만난 첫 남편을 학생운동으로 떠나보낸 후 1946년 모교인 전남여고에서 교편을 잡으며, 작품활동을 이어갑니다. 이후 1950년 6.25를 겪으며 그녀를 화단에 알리게 된 ‘뱀’시리즈가 시작됩니다. ‘뱀’시리즈는 자신을 사랑으로 키워준 외할머니의 죽음, 여동생의 죽음, 결혼의 실패 등과 같은 그녀가 겪은 고독과 충격, 슬픔의 감정을 뱀이 가진 원초적인 생명력을 통해 극복하는 과정에서 탄생합니다. 이런 개성적인 소재의 사용과 과감하고 세밀한 대상의 묘사는 천경자 화백을 유명하게 만들며, 이후 그만의 독특한 화풍이 완성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홍익대 학장이었던 조각가 윤효중과 김환기 화백의 권유로 1955년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게 된 천경자 화백은 ‘대한미협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사실적인 표현을 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업을 시작합니다. 이후 1960년대 말부터 천경자 화백은 해외 여행을 다니며 여행스케치 작업을 시작합니다. 해외로 잠시 여행을 가기도 힘든 상황에서 그녀는 홀로 미국, 프랑스, 사모아, 타이티, 이태리, 스페인 등을 여행하며, 이국의 정취를 화사한 색채로 표현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녀는 여행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느낀 자연의 생명력을 작품에 옮겨 마치 야수파를 연상시키는 과감한 색채의 활용을 보여줍니다.



귀국 이후 1973년 현대화랑에서 개최한 개인전에서 선보인 <길례 언니> 시리즈는 그녀가 어린시절 선망한 여성상입니다. 소록도 나병원 간호사였던 ‘길례언니’는 천경자 화백에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강인한 여성상으로 인식되어 이후에도 그녀의 작품 등장하는 상징적인 여인입니다. 이후 위작시비에 휘말린 천경자 화백은 절필(絶筆)을 선언하며 1998년 뉴욕으로 떠납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른 2015년 천경자 화백은 영정사진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화려한 작가로서의 삶을 살았던 그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작품세계

천경자 화백는 한국화단에서 배척되어 오던 채색화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완성하여 한국화 화단에 한 획을 그은 작가입니다. 그녀가 작품의 주제로 삼았던 것은 주변 인물과 모델들을 자화상 형식으로 표현한 ‘여인상’과 세계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문학적인 서정성을 담은 ‘원시적 생명성’입니다. 자신의 삶을 작품에 투영한 그의 작품은 그 작품을 작업할 당시의 그녀가 담겨있어 더욱 작가가 가진 진정성과 공감을 자아냅니다.




작품 보증서

목표 보유기간: 2년
목표 수익률(IRR): 보유기간 내 20%


회사는 공동구매자로부터 작품 별로 관리 및 판매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아 목표 보유기간 내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는 경우 작품의 판매를 진행하며, 

목표 보유기간 내 목표 수익률 달성이 어려운 경우 공동소유권자의 동의를 얻어 보유기간 연장 및 즉시 판매를 진행하게 됩니다.


*보유기간에 따른 환산수익률이 20%를 초과하는 경우 재매각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에 작품 별로 보유기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비기너 공동구매는 실물 작품 확인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구매혜택 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