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Solid of Void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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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YUN-KYOUNG JEONG

Solid of Void II


Solid of Void II, 50x40cm.
Acrylic on silk, 2015



아트마이닝 작품소개



 말콤 글래드웰(Malsolm Gladwell)의 저서 <아웃라이어(Outliers)>에 언급되며 유명해진 ‘1만 시간의 법칙’은 하루 3시간씩 10년, 단 한번도 그 일에 손을 놓지 않을 때에야 실현 가능한 일이다. 올해로 14년째 런던에서 작가로 생활하는 정윤경은 ‘1만 시간의 법칙’에 닿기 위해 뚝심 있게 캔버스에 자신의 생각을 밀어 붙인다. 서울과 런던, 홍콩, 벨기에 그리고 러시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아트 도시에서 6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크고 작은 50회의 그룹전을 통해 부단히 작가로서 역량을 다져왔다.

최근 몇 년 새 작가 정윤경은 재능 있는 한국 작가들을 찾는 세계 아트 컬렉터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2017년 아트 센트럴 홍콩에 출품한 작품 11점은 대부분이 판매됐고, LA 아트쇼, 소더비 홍콩 옥션 등 해외 유수 페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 이스라엘 출신 슈퍼컬렉터이자 ‘티로시 델레온 컬렉션(Tiroche DeLeon Collection)’ 설립자 세르주 티로시 (Serge Tiroche) 정윤경 작가의 작품 5점을 페어에서 한번에 구매할 만큼 작가성과 잠재력을 누구보다 응원한 인물.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받은 ‘엘 아나추이(El Anatsui)’, ‘아이 웨이웨이(Ai Weiwei)’의 잠재성을 일찌감치 알아본 장본인이기도 하다. 


 연필과 목탄을 통한 극도의 세밀한 터치는 정윤경 작가의 대표적인 작업 방식이다. 자연적으로 스며드는 느낌을 주기 위해 강성이 높은 천에 그림을 그리며, 낚시 그물망, 물고기 비늘, 깃털과 같은 명확하게 하나로 규정되어지지 않는 모티프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추상화를 완성한다. “뾰족뾰족한 나뭇잎이나 식물의 줄기를 작품의 주된 패턴으로 삼는 것은, 태양 아래 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에게서 호흡하고자 하는 에너지를 느끼기 때문이다. 식물들을 통해 자신을 투영하기도 한다.” 

서울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작가는 런던으로 유학을 온 뒤 작업에 건축적인 성향을 더욱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작품에 드러나는 전체적인 이미지의 구조들은 런던 곳곳에서 마주하는 현대적인 건축물들에서 영감을 받는다. ‘왜 건축적인 이미지들을 그릴까’라는 질문에 작가는 답변한다. “‘Every Breath’ 같은 것, 그림을 구성하는 데 모든 호흡들이 응집되기 때문이다. 내가 살고 있는 ‘도시’라는 공간에서 오는 선적인 것, 물리적인 것들이 융합되어 나타나는 에너지가 그림이다. 작품 색채가 컬러감이 거의 두드러지지 않는 모노톤인 것은 부자연스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성향 같다. 요소요소 색을 사용하지만 채도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Earth Color’, 대지의 색을 쓴다고 생각한다.”


 열매컴퍼니에서 소개하는 5점의 작품은 정윤경 작가가 십여 년간 첨착해온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대표작들이다. 오랜 영국 생활을 통해 단단하고 단아하며, 견고하고 섬세한 것들을 좇던 자신의 ‘폐’ 깊숙이 스며 든 수많은 문화적 레이어와 광기 어린 빛의 에너지를 캔버스에 발산한 것들이다. “내 작업은 주로 행위(직관 intuitive을 통해 그리는 행위)가 먼저 이루어 진다. 그 후 직관에 대한 심미적 성찰(introspectation)을 통해 추측해 간다. 작업은 크게 두 가지의 요소, ‘공간’과 ‘방어기재’에 의해 변해오고 있는데, 그런 양상들을 담은 작품들이다”고 설명한다.








출품작


작가노트

먼저 공간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지난 십여 년간 다양한 건축적 기하학적 형태들은 내 작업의 주를 이루었었다. 그 중 필로티(pilotis)와, 로지아(loggia) 구조는 개인적으로 애정 하는 탐구의 대상이었다.  유럽에 처음 거주를 시작하면 나로 인해 탐구하게 만든 이러한 건축 양식은 현실에서 전면을 유리로 감싼 공간, 더 나아가 그 내적인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간 공간과 그 대립되는 생태적 에너지를 건축적 기하학적 요소를 통해 표현해 왔었다. 무수한 반복과 실험적 이미지 구현을 통해 ‘숨’, 즉 내가 속하며 주어진 공간 안에서 신체의 폐를 마치 추상화 하듯 이미지를 계속 확장해왔다. 유리빌딩은 현재 내가 거주하며 매일 생활하는 곳. 보다 나은 채광, 아이의 학교, 놀이터, 공원과의 접근성을 고려할 때 최적의 공간으로 선택한 현재의 거주공간이다. 내가 선택한 듯 하지만 떠밀려온 듯한 선택적 공간은 나의 로지아, 필로티와 같이 심미적으로 관찰 할 수 밖에 없는 흥미로운 공간이 된다.




In-Sync VII, 50x40cm, Acrylic on unprimed canvas, 2016



딱딱한 서구의  ‘Ogee’(S자 모형의 곡선가공) 형태들이 마치 털이나 풀들처럼 부드럽게 보이도록 형상화한 작품이다. 



(좌) Solid of Void I, 50x40cm, Acrylic on silk, 2015 

(우) Solid of Void II, 50x40cm, Acrylic on silk, 2015



 실크에 아크릴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작가가 2008년도 부터 해 오던 작업이다. 한국화를 복수 전공하던 학부 시절, 실크에 겹겹이 물감을 쌓아 올려가며 실크의 반투명함과 투박한 물감의 질감이 대비되는 이미지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 특히 이번 열매컴퍼니를 통해 소개하는 두 작품은 ‘midnight blue’라는 컬러의, 주로 드레스 가봉을 위한 실크 위에 작가의 건축적 이미지들을 그린 것. 실크 색은 작가가 반 무의식 상태였을 때의 상황에서 이미지를 떠올리며 선택한 것이다. 



(좌) Untitled II,  50x40cm, Acrylic on unprimed canvas, 2016 

(우) VolumeVII, 50x40cm, Acrylic on unprimed canvas, 2016


‘In-sync’ 시리즈 작업을 이어오던 중 건축적 이미지를 좀 더 ‘소생하는 이미지’로 유연하게 형상화 한 작업. 

 




 마지막 ‘Volum VII’ 작업은 기존의 이미지 속에서 노란색과 털의 이미지가 가미된 작업이다. 노란색을 작가의 작업에 처음 들여온 그림이라 의미 있다. 작가의 몸을 이미지화 한 ‘노란 박스’, 머리털 같은 형상들은 출산 후 개인적인 몸과 심리 상태를 표현한 것. 작가는 아마 이 지점에서부터 ‘방어기재적 표현들’이 색과 이미지로 표출되지 않았나 추측한다. “주어진 상황들이 힘들어 질수록 작업은 더 유연해지고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것 같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아트마이닝 작가소개


정윤경 | YUN-KYOUNG JEONG


 ‘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느껴지는 선적이고 물리적인 요소들을 응집한 회화 작업을 한다. 스케치 연필로 질긴 생천 위에 무수한 디테일을 그려 하나의 추상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작품은 ”애브리데이 브리스(Every Breath)”라는 작가의 설명처럼 그녀의 모든 호흡을 응집한 세계다. 1981년 인천 출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디자인학부를 졸업했다. ‘yBa’로 대변되는 영국 컨템퍼러리 아트에 호기심을 느껴 런던 슬래이드 미술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하고,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리서치 연구를 했다. 2010년 서울 OCI 뮤지엄을 시작으로 지난 18년 간 런던, 브뤼셀, 모스코바 등 주요 미술 도시에서 6차례 개인전을 열며 글로벌 작가로 성장해왔다. 이스라엘 출신의 슈퍼컬렉터이자 ‘티로시 델레온 컬렉션(Tiroche DeLeon Collection)’ 설립자 세르주 티로시(Serge Tiroche),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http://yunkyungjeong.com


매거진 <아트마인> 정윤경 인터뷰 기사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  https://bit.ly/2MGPk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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