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연 flower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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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연  JAE-YEON YOO

flower for you



flower for you
oil on canvas, 53 x 45.5 (cm), 2019





아트마이닝 작품소개



"어느 날 우연히 한 남자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밤길을 걷는 장면을 그렸는데, 그때의 색감에서 ‘나이트 워커(Night Walker)' 시리즈가 시작됐어요. 외로운 색상이랄까. 그 후 혼자 걷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했더니 대부분 휴대폰을 사용하더군요. 요즘은 밤에 스쿠터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이들에게 시선이 가요. 블루 색상, 울트라 머린 컬러를 주로 사용하는 데, 눈이 어둠에 익숙해질 때 느껴지는 공기의 색감 자체가 푸른빛에 가깝더라고요.." 

_유재연



 푸른 달빛이 주는 스산한 고독, 홀로 걷는 도시인의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이유 모를 평온함은 오늘도 복잡한 하루를 보낸 현대인들이 희망하는 은밀한 일탈이자 작은 행복인지도 모른다. 

2017년부터 ‘나이트 워커(Night Walker)’ 시리즈로 밤의 적막을 그려온 유재연은 런던과 서울, 두 양가적 도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아티스트 비자 받아 열심히 작품 팔고 꼬박꼬박 세금 내는 삶’이라는 본인의 표현처럼 런던에서의 낮엔 전시를 관람하거나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녀가 좋아하는 밤에는 그림을 그린다. 캔버스의 밤 풍경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외롭고 쓸쓸한 뒷모습을 한다. 외부와의 소통을 차단한 채 캡 모자를 눌러쓰고 모바일을 들여다보는 소년, 뒷주머니에 손을 넣고 언덕을 올라가는 이들은 모두 혼자다. 여성인 듯, 남성인 듯, 인종과 연령을 명확히 드러내지 않는 ‘푸른 밤’ 속의 인물들은 도시를 배회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차갑고 고독한 블루 색상을 화폭 가득 채우는 것에 대해 작가는 "눈이 어둠에 적응했을 때 느껴지는 공기의 색감 자체가 푸른빛에 가까워서"라고 설명한다.


 작가 유재연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근 몇 년간 쌓아 온 괄목할 만한 필모그래피에서 기인한다. 데이미언 허스트의 막역한 친구이자 슈퍼 컬렉터로 유명한 셰프 마크 힉스(Mark Hix)가 소더비와 주관한 '힉스 어워드 2016(Hix Award 2016)'를 포함, ' 덴톤스 아트 프라이즈 2017(Dentons Art Prize 2017)', '그리핀 아트 프라이즈(Griffin Art Prize)'에 연달아 이름을 올리며 런던에서만 20여 회 전시를 열었다. 소더비에서 운영하는 S2 갤러리에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 5월 갤러리 룩소에서 연 8번째 개인전에서 작가는 ‘나이트 시리즈’를 확장, 발전시킨 30여 점의 신작을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작가는 낮에 업무를 마치고 늦은 밤 작업실로 되돌아가는 자신의 일상 속에서 평범한 직장인이면서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쳤던 예술가들의 낮과 밤을 사유했다. ‘밤’의 감수성을 경유하여 조금씩 갈라져 있는 세계의 표피 아래를 바라보며, “개인이 구축한 상징계와 현실의 실재계가 만나 생기는 부스러기들”을 시각화한다. 







출품작




(좌측forget it boy, oil on canvas, 53 x 45.5 (cm), 2019 
(우측) flower for you, oil on canvas, 53 x 45.5 (cm), 2019


forget it boy 

 미끄러운 바닥 위 유리볼, 그 위에 롤러스케이트를 신고 다리를 꼰 채 책을 읽는 인물···. 극도로 불편한 인물의 자세를 통해 ‘균형(balance)’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얼굴 표정을 읽을 수 없는, 화면을 등지고 반쯤 돌아선 이의 뒷모습 너머 어두운 밤 발광하는 휴대폰이 인상적인데, “굉장히 고통스러운 자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보기엔 지극히 편안해 보이는, 휴대폰에 ‘몰입’한 밤의 인물을 말하고 싶었다”고 작가는 설명한다. 최근 5월 열린 유재연 작가의 8번째 개인전 전시 포스터 이미지로 사용되었던, ‘유리볼’을 차용한 작업의 두 번째 시리즈로 새롭게 시도하는 삶의 균형과 몰입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 흥미롭다.


flower for you

 “꽃이 들어간 작품은 은유적인 메타포가 강해서 의도적으로 피해왔다”는 작가가 처음으로 꽃을 인용한 작품이다. 삶의 양가적 현상을 특유의 따스하면서도 아이러니한 시선으로 담아온 작가는 이번에도 자신 만의 중의적인 ‘꽃’에 대한 해석을 들려준다. “내가 꽃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꺾어야 하는 것처럼, 사랑과 파괴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바로 꽃을 소유하는 행위”라고 설명한다. 밤 산책 도중 어깨춤에 꽃을 꺾어 터덜터덜 걸어가는 소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트마이닝 작가소개



유재연 | JAE-YEON YOO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뒤 영국왕립미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수학했다. ‘상하이 아트 페어 2011(Shanghai Art Fair 2011)’를 포함한 40여 차례의 전시에 참여했다. 영국 스타셰프 마크 힉스와 소더비가 주관하는 ‘힉스 어워드 2016(Hix Award 2016)’, 레이시 컨템퍼러리 갤러리(Lacey Contemporary Gallery)의 ‘윈터 프라이드 어워드 2014(Winter Pride Award 2014)’ 등을 수상했다. 회화, 소설, 영상, 설치 작업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작업을 확장해오고 있다. 최근 갤러리 룩스에서 개인전 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9년 KIAF에 참여 예정이다. http://www.yoojaeyeon.com


매거진 <아트마인> 유재연 인터뷰 기사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  https://bit.ly/2WwN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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